박주선 "북미회담까지 또 먹구름?…위장된 비핵화 안돼"
박주선 "북미회담까지 또 먹구름?…위장된 비핵화 안돼"
  • 서성우 기자
  • 승인 2018.05.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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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면 文대통령·김경수 후보 조사하는 건 당연"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16일 북한이 남북고위급회담을 연기한 데 대해 "갑자기 (오늘로 예정된) 고위급 회담을 취소한 저의를 이해할 수 없다"며 "이것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북미 정상회담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또 다른 장애사유 내지는 먹구름 끼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불안(이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미 북한은 한미 군사훈련에 대해 양해한다는 입장을 취해왔다"면서 "북한의 과거행적에 비춰볼 때 또다른 변수가 발생하고 그걸 트집 잡아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미회담이 정상적으로 진행이 안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와 관련해 "북한은 현장공개가 보여주기쇼가 아니라 한반도의 전면적인 비핵화라은 약속의 자리이며 과거 핵실험을 진행한 곳을 공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평화와 공존, 미래의 자리임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북한이 원하는 체제보장은 국제사회 지원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라면서 "자칫 위장된 비핵화가 아니냐는 의심을 자아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또 일명 '드루킹 특검'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를 무조건 조사하는 특검이 아니라, 필요하면 이들도 조사하는 것은 진상규명을 위해서 당연하다"고 말했다.

또한 "드루킹 진상규명을 위해서 의혹 해소와 진상규명을 위한 충분한 수사대상, 범위가 보장되고 수사 기간과 수사 진용을 충분히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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