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이선구 이사장(목사)
[미담](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이선구 이사장(목사)
  • 원은석
  • 승인 2019.07.08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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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좋은 일 하시는 분들에 대해서 시상도 많이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시상을 하는 기준이 되는 모델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건 누구입니까?

저희가 하는 일중 하나는 ‘효문화’를 회복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시상도 하는데 매년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은, 저희가 ‘나눔대상’ 시상식을 합니다. 나라를 위해서 또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서 자기 자신을 희생하고, 양보하고, 나누고, 베푼 분들을 발굴해서 상을 주는 날입니다. ‘나눔대상’ 시상식은 우리 단체가 1년 동안의 모든 행사를 마무리 짓는 건데 착한 삶을 사시는 분, 효도하는 분, 후원하느라고 또 봉사하느라고 애쓰신 분들을 총망라해서 100분 이상을 저희가 상을 드립니다. 그렇게 해서 선정된 분들에게는 상을 드리고, 또 수상하신 분들에게는 큰 부상을 드립니다. 그것도 많은 분들이 협조를 해 주셔서 소통하며 같이 준비 합니다. ‘나눔대상’ 시상식을 통해서 수고하고 애쓴 많은 분들을 많이 발굴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밥이 정말 생명이예요. 강연이 있을 때 마다 밥 안 먹고 살 사람 있으면 손들어 보라고 했는데 밥 안 잡수시고 살 사람 지구상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우선 생존의 모든 기본은 밥을 먹어야 된다는 겁니다. 밥 먹어야 그 다음에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겁니다. 예나 지금이나 식량이 떨어져서 쌀독이 바닥나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사랑의 쌀독’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운용하는 ‘사랑의 쌀독’ 프로그램은 어려워서 끼니를 거르는 어려운 형편의 이웃들에게 어느 정도 그래도 식량을 나눠드려서 끼니를 이을 수 있도록 해 주고 있습니다.

제가 눈이 오거나, 태풍이 불거나, 비바람이 많이 칠 때 식사하러 오시시는 어르신들이 안쓰러워 “어르신 오늘 같은 날은 힘든데 댁에 계시지 식사하러 오세요?” 하고 묻습니다. 그러면 그 대답이 어떻게 나오는지 뻔히 알아요. 아는 데도 위로 차 그런 말씀을 드리는데 저한테 뭐라 그러냐면 “이사장님, 이사장님은 비바람치고 눈 오면 밥 안 잡숴요?” 라고 되묻는 겁니다. 그래요. 제가 밥 안 먹을 리가 있어요? 그 어르신은 또 뭐라 그러냐면 “목사님 춥고 배고픈 것 중에서 창자가 뒤틀리는 건 못 참습니다. 배고픈 거는 이 세상에서 제일 고통스러운 거예요.” 그럽니다. 저는 그 어르신의 말씀을 듣고 제 봉사의 방향을 다잡기 위해 질문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밥 먹이는 게 생명이라고 생각해요. 가장 크게 위로할 수 있고, 또 더불어 살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는 게, 먹는 것을 나누는 거예요. 그러면 서로의 마음이 열려요. 식량을 주는 마음이 열려요.

개인뿐만 아니라 남북 간의 이질감 문제도 이러한 원리로 해결 될 수 있다고 확신 합니다. 북한에 밥 차를 가져가서 많은 우리 동포들, 굶주린 사람들한테 사랑을 주고 밥을 먹여서 마음을 열게 하고 싶습니다. 꼭 그렇게 꼭 하고 싶습니다. 국민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우리 원덕호 상임대표님을 비롯한 부패방지위원회 모든 회원들이 좀 저를 열심히 도와주셔서 큰 몫을 같이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을 열면 전쟁도 없어요. 제가 ‘사랑의 쌀독’을 하게 된 것이 그것 때문입니다. ‘사랑의 쌀독’은 시작한지 12년이 넘었습니다. 밥 차보다 더 오래 됐는데 ‘사랑의 쌀독’을 하게 된 아이디어를 얻게 된 것이 경주 최부자집의 500년에 대한 책 이었습니다. 그 책은 20년 전에 제가 읽었는데, 그 경주 최부자집 앞에 쌀독이 있었습니다. 그 쌀독은 배고픈 사람들이 누구나 열고 퍼 갈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착안하여 ‘사랑의 쌀독’ 프로그램을 시행한 것입니다. 경주 최부자집과 같은 이웃 사랑의 마음이 쌀독을 채우게 됩니다. 경주 최부자집과 같은 마음을 가진 분들을 발굴하여 상을 드리는데, 지금 저희가 1년에 한번 시상식을 진행하는 ‘나눔대상’ 시상식을 줄 때 경주 최부자 상이 있습니다.

11월23일 날 나눔대상 시상 할 때, 경주 최부자 종친회에서 중앙에서 상을 갖고 오는데 고려청자로 된 상을 가져옵니다. 쌀독에 기여한 분 중에서 선발해서 그 상을 줍니다. 경주 최부자집 쌀독 운영하는걸 보면 그 경주 최부자집은 ‘사방 100m에 굶주리는 사람이 없게 하라!’ 라는 게 그 가문의 유훈이예요. 그래서 쌀독을 놓은 거예요. 그래서 제가 현대판 사랑의 쌀독이라고 해서 경주 최부자집의 지원을 받아서 현대판 ‘사랑의 쌀독’을 놨는데, 그게 반응이 좋아서 이제 많은 분들에게 쌀을 드리게 되는 겁니다.

일제 강점기 때나 6.25동난 때에 브르조아다 뭐다 해서 처단하고 총살하고 잡아서 죽이려고 할 때, 동네 사람들이 몇 겹으로 최부자 집을 에워쌌다는 거예요.

“경주 최부자 가문은 손대지 마라! 여기는 우리가 굶주리고 죽어갈 때, 흉년일 때, 우리 살려주고 우리 목숨을 지켜준 마을의 수호신처럼 고마운 분들이니까, 우리를 죽이고 우리를 다 죽이고 이 사람들을 죽이던지 해라!”

그래서 그 경주 최부자집이 500년을 내려온 거예요. 그러니까 제가 이 말씀 왜 드리냐면, 밥을 주고, 사랑을 주고‘ 식량을 주고, 아픈 사람 치료해주고, 추운데 떨고 있는 사람 옷 입혀주면 마음 안 열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왜 전쟁이 있어요. 뺏으려 하니까 전쟁이 있는 건데, 줘보세요 주면 고마워하고 사람이 오고 경주 최부자집 마냥 그 다음 유럽에는 로스차일드 가문도 그랬잖아요. 그렇듯이 나눠주면 마음이 열리고, 사랑이 오가고, 보살피고, 서로 정이 오는데, 서로 뺏고 하니까 전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빼앗으려 할 때 미움도 있고 증오도 생기는 거지 베풀면 그런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북한 동포들에게 밥 차를 많이 끌고 가서 많은 곳에 밥 차를 운영하고 싶은 겁니다. 그러면 그들의 마음이 따뜻해져서 마음이 열리고 공감대가 형성 되지 않을까 생각 하고 있습니다.

7. 참으로 감동적이고 훌륭한 모습인데요, 5500명의 노숙자들을 따뜻하게 배불리 먹이고 또 많은 노인 어르신들 돕고 계신데 그러면 많은 참여 인력들이 필요할 것 같은데 어떻게 인력을 수급 하시는지요?

좋은 질문 하셨습니다. 봉사자들이 밥 차에서 봉사 하는데 서울역 밥 차 있고, 부평 밥 차 있고, 주안 밥 차 있고, 각 지역마다 있는 데 그 밥 차 하나에 달려있는 봉사단들이 수백 명 씩 돼요. 조 편성이 돼서 월요일은 어디가, 화요일은 어디가, 수요일은 어디가, 이렇게 해서 지금 밥 차에 포괄적으로 밥 차에 나오는 분들이 1,500명 정도예요. 돈을 한 푼 안 주니까, 인건비가 안 들어 갈 뿐만 아니라, 자기들이 오히려 돈을 쓰고 시간을 내가면서 봉사를 하는 거지요. 1개월 간 밥 차에 1,500명 정도 소요 되니까 연인원이 약 2만 명 되는 거죠. 2만 명 연인원이 연인원 50만 명을 먹여요. 그분들이 헌신적으로 눈이오나 비가 오나 그분들 스스로가 나오시면서 농사진 거, 호박 몇 상자도 가져오시고, 직접 포도농사 졌다고 포도 갖고 오시고, 어느 분은 어촌에서 생선 말린 것도 가져오시고, 자기들이 봉사하면서 그렇게 물건도 가져오고 그렇게 해요. 재원은 풍족하지 않죠. 국가에서 지원받으면 안 모자랄 텐데 국가예산 안 쓰고 국민적으로 우리는 이래저래 하겠다는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재정적인 것의 한 50%는 착한 사업장들이 보태고 있어요, 착한 사업장 말 그대로.

우리 국민들이 착한 분들이 많으시네요. 우리 금모으기에서 나라를 살렸듯이 착한 사업장들이 내가 십시일반 해갖고 이렇게 소외계층 어려운 분들 밥 먹이자 하는 말 그대로 착한 사업장들이예요. 예전같이 부정적인 그런 모습들이 많은 사회인데 긍정의 분들이 말없이 많은 훌륭한 자선을 하고 있어요. 그런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유지되는 거예요. 서로가 안 돕고 나밖에 모르고 뺏을 줄말 알면 폭동이 일어나고 망하죠.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은 이유는 그런 착한 사람들이 있어서 사회의 불만을 해소시키는 완충 역할을 하기 때문이에요. 사회적 보응이라 그럴까?

10여 년 전에 서울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 노숙자들 소주 먹고 뭘 하기 위해서 돈이 필요하면 딱 보다가 여성이 가족 서울역에 바래다주기 위해서 운전을 해서 역전에 오면, 바로 코앞에 들어 눕는 거예요. 돈 안주면 못가는 거야. 안 일어나면 사람을 치고 갈 순 없잖아. 돈 내놓으라는 거야. 10여 년 전에는 노숙자들이 소주 값을 그렇게 해서 뜯거나, 지나가는 여성 졸졸졸 쫓아다녀서 혐오감을 느끼게끔 해서 돈을 뜯거나 그랬어요. 지하도 같은데서 그러니까 여성들이 혐오감을 느껴서 서울역에 못 다녔잖아요. 근데 그걸 계몽하고, 그들을 잘 치료하고, 밥을 먹이고, 사랑으로 다독거리고 해서 그걸 없애버렸어요. 다 그게 사회적 보응이죠. 그들의 불만을 씻어주고 사랑으로 감싸니까 그것들이 없어지는 거예요.

8. 그게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었는데요. 그런데 하염없이 노숙인들이 불쌍하고 베풀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계속 밥만 주게 되면 노숙자들은 변화가 없이 하염없이 노숙인 생활을 할 것 아닙니까?

그런 것은 제가 어딜 가면 질문하는 분들이 “목사님 왜 노숙인들 밥을 줘서 술 먹게 하고 일 안하게 하고 게으르게 하고 그러십니까?”하는 분이 계시거든요. 잘 질문하셨지만 감싸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중에는 노숙자 중에 몇 프로는 저한테 야단맞고 내쫓기는 친구들이 있어요. 굳이 노숙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문제를 일삼으며, 전체 노숙인에 대한 인식을 흐리는 사람들이죠. 그러나 95% 정도의 노숙자들은 전부 안으로 질병이 있거나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고 일자리를 줘도 일을 못할 그런 사람들이죠. 겉으로는 안보이지만 제가 어디 가서 슬라이드를 강연할 때 노숙자 몇 사람 샘플로 보여주는데 다리 맨 밑에 발목 있는 데가 가늘지 않아요? 그런데 통나무같이 굵어요. 이게 왜 이러느냐면 고름이 들어 있어서 그렇거든요. 메스로 툭 찌르면 고름이 한 됫박은 터져 나오는 거야. 처음 서울역에 갔을 때는 겨울에 동상 많이 걸려서 손 자르고, 발 자르고, 귀 자르고, 뭐 자르고, 하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았습니다. 그러다 제가 서울역에서 22개 단체를 규합해 연합회를 만들어서 노숙인들 보살피는 사랑의 연합회 회장을 했어요. 제가 서울시에 오세훈 시장 때 서울역에서 대모 하다시피 하고, 건의하고, 자꾸 찾아가서 노숙자들이 투표권도 없고 가진 재산이 없다 해서 인간의 존엄성도 없고 무슨 개, 돼지만큼도 취급 안한다고 그러는데 대모한다고 하다가 어떤 학생 하나 죽으면 나라 전체가 뒤집어지고 난리인데 노숙자가 1년에 4-5명씩 얼어 죽는데 신문 한 줄도 안 나고 관심도 없느냐, 똑같은 인간이다. 태어날 때 노숙자로 태어나고 그런 게 있냐? 금수저, 흑수저가 있냐? 태어날 때는 그런 게 없어요. 그래서 서울고가도로 밑에 헌혈의 집 옆에 40피트 콘테이너박스 몇 개를 이어서 임시로 잠을 자게끔 하고요 그게 부족해서 역전 파출소 앞에 지하도에다가 공사현장 마냥 임시 가건물을 만들었어요. 거기는 6.25동난 전에 지하도를 만들어서 대한민국에서 제일 넓은 데가 서울역 역전 파출소 앞 이예요. 삼화고속 있는 그쪽 거기에서 넓으니까 반을 막아서 거기다 임시수용소 마냥 임시 가건물 공사 현장에 가건물처럼 해서 노숙인들이 얼어 죽지 않게끔 동상에 안 걸리게끔 거기에 잠을 자게 했어요. 그 뒤로는 얼어 죽는 사람이 없고 동상에 걸려서 다리나팔을 자르는 사람이 없어졌습니다. 정상인도 술에 취하면 땅바닥에서 잘 수 있잖아요. 술이 고주망태 되면 이성을 잃으니까. 노숙자들은 면역력이 떨어지고 쇠약해서 술에 취한 채, 광장 나무 밑에 바람이나 조금 피하려고 있다가 잠이 들어서 빳빳하게 얼어 죽는 노숙자들이 1년에 서너 명씩 있었어요. 그래서 그것을 막기 위해서 가건물을 설치한 다음에 노숙자가 죽는 것이 없어진 겁니다. 그리고 이낙연 총리가 지금도 저희하고 상의하고 있지만, 국회의원 시절에 그분께 부탁을 해서 노숙인 지원법을 만들게 끔 해서 민주당에서 박지원씨 손학규씨 정동영씨 이렇게 쭉 협조도 해주고, 당시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원희룡 의원이었고, 당시 이낙연 민주당 사무총장 이었는데, 그분들이 우리의 부탁을 다 협조해줘서 양 당에서 노숙인 지원법을 만들어줬어요. 한때는 저보고 노숙인의 아버지라고 불렀죠. 그 법을 만든 사람이니까.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인들이 술이 고주망태가 돼서 잠들어 다음날 이면 얼어 죽는 거예요. 그니까 119에 전화를 해서 “이사람 빨리 어디로든 데려가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죽는다.”라고 신고했는데 그 다음날 아침에 죽었더군요. 그래서 어찌된 영문인지 물었죠. 그런데 답변이 가관입니다. 인권문제 운운하고 안 데리고 갔다는 거예요. 인권 때문에 본인 동의 없이 못 데리고 간다는 거예요. 제정신이 아니라서 대답을 안 해서 무단으로 끌고 갈수가 없다는 거예요. 기가 막혀서 제가 그때부터 노숙인법을 만들려고 쫓아다닌 것입니다. 그때는 화가 단단히 나서 막 항의를 했습니다. “인권이 왜 필요한 거냐? 인권이 사람의 목숨과 권리, 사람의 인격이나 모든 걸 보호하기 위해서 인권이라는 게 있는 거 아니냐? 사람이 죽은 다음에 인권이 무슨 필요가 있냐? 그러니까 인권도 생명이 위급할 때는 상황에 맞게 강제로 감금을 하던지, 이동을 시키던지 해서 생명을 구한 다음에 인권을 찾아야 된다. 인권은 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서 있는 거지, 사람 죽으면서 무슨 인권이냐? 인권이 왜 필요 하냐? 사람 싹 다 죽었는데 무슨 법이 필요하고 인권이 필요하냐? 사람을 살려야 된다.”고, 그걸 계속 주장해서 노숙인 지원법에 “분명한 위급상황 시에는 인권을 유보할 수 있다.” 라는 조항을 만들었죠.

그 다음부터 이제 노숙인들이 안 죽는 거야!

노숙인 지원법을 만들어서 노숙인들 합동으로 배를 지휘해서 한 집에 몇 명씩 거주하게끔 하거나, 또 서울시하고 전국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 노숙인들이 매칭해서 50만원 노동을 해서 예금을 하도록 합니다. 그러면 서울시가 50만원 매칭해서 입금해 줍니다. 그걸 몇 천만 원 만들어서 자활할 수 있도록 지원 합니다. 그 돈을 지출하도록 정부로부터 예산을 확보를 수 있게 하는 게 노숙인 지원법입니다. 그 부분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밑도 끝도 없이 계속 밥만 준다면 아무런 가치도 없고 보람도 없죠.

9. 그런 보람을 느끼시는군요.

국가적인 도움도 안 되고 정부차원에서 노숙인하고 목사님처럼 인간 차원에서 오랜 세월 헌신하고 계신데 정부차원과 민간차원이 협력해서 노숙인들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제가 미국에 LA도 가보고 뉴욕도 가보고 동경도 가보고 프랑스 파리도 가보고 여러 나라를 다녀보지만 노숙자는 전 세계에 다 있더라고요. 영국에도, 동경에도 있어요.

예, 일본은 노숙자들의 처우가 좀 괜찮습니다, 동경 같은 데는 천막까지 다 쳐서 노숙자들이 천막 안에서 공부도 해요, LA의 노숙자 수는 우리나라 전체 노숙자의 10배쯤 돼요. 노숙자 수가 약 3만 명 쯤 돼요. 그 노숙인들을 위해서 정말 엄청난 예산이 들어가요.

그래서 아까 잠깐 말씀드렸는데 제가 사회복지 공동 모금의 부회장을 할 때 서울시 오세훈 시장하고 사회복지 공동 모금에서 같이 해서 희망 플러스 통장이라는 채널을 만들었어요. 그래서 그 희망 플러스 통장 시스템 제도가 어디에서 상을 받았냐면 UN에서 상을 받았어요. UN에서 정말 모범적인 사례고 사업이고 세계가 본받을 사업이라고 극찬을 받게 됩니다. 매칭을 해서 근데 아무나 되는 게 아니라 노숙자가 서울시 복지 재단에 가서 노숙인들 상담을 하면 희망 플러스 통장을 개설 해 준다고. 개설 해 주면 자기가 50만원을 벌어서 넣으면 50만원에 대해서 서울시가 매칭해서 넣어주는 거예요. 그렇게 자립하게끔 해서 지금 절반은 떨어져 나갔어요.

10. 굉장히 훌륭하십니다. 그런데 지금 일부 노숙인중에는 어떻게 들어갔는지 모르지만 정신 병원에 노숙인들의 모습이 보인다고 전해지고 있거든요. 뭔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는데...

그게 두 가지인데 첫 번째는 실질적인 정신 질환이 있는 경우에요. 겨울에 옷을 주어도 정신적 질환이 있으니까 추운지도 모르고, 죽을지도 모르고, 그냥 옷을 벗는 거예요. 그런 친구도 있고, 두 번째는 나쁜 부정적인 측면으로 인신매매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예요. 정신병원에다 넣어서 감금하거나 또는 인신매매를 하는 것들은 노숙인들의 인격을 짐승 수준으로 보고 하는 짓거리 들입니다.

제가 직접 눈으로 본 건 아닌데 노숙인들 중에서 고발 한 것이 있었어요. 인신매매해서 원양 어선에 판매하는 사람이 있다는 겁니다. 얼마 전에는 그래서 탈주해서 고발한 노숙인의 사례도 있다는 말은 들었어요. 노숙자들 정신병원에 끌어넣어서 국가 예산 타내기 위해서 그런다고 하는데 눈으로 확인한건 없어요. 제가 전에 듣고 또 지목되는 경우들이 있어서 제가 말씀드린 것입니다.

국가가 그런 일은 좀 발본색원 해야죠. 국가의 예산 타내기 위해서 그런 나쁜 짓을 하는 건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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